편도결석 빼는법 쉽고 정확한 방법

 

편도결석은 입냄새의 주요 원인이자 목 이물감, 불편함 등을 유발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간단한 도구와 방법만 알아도 병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쉽고 정확한 편도결석 빼는법을 알려드립니다.

 

편도결석이란? 

편도결석은 편도선 틈새에 끼는 하얗거나 누런 덩어리로, 음식물 찌꺼기, 세균, 점액이 뭉쳐 단단해진 것입니다. 입을 벌려도 잘 보이지 않고 무증상인 경우도 많지만, 한 번 생기면 자주 재발하고 입냄새, 목 불편감 등을 유발합니다. 주로 면역 기능이 약하거나 구강 위생이 부족한 사람에게 자주 생깁니다.

 

편도결석의 증상은?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구취이며, 침 삼킬 때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가래 끓는 듯한 감각이 들 수 있습니다. 일부는 재채기나 기침 후 하얀 덩어리가 튀어나오는 것으로 알게 되기도 합니다. 통증은 없는 경우가 많지만, 크기가 크거나 감염이 동반되면 편도선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편도결석 빼는 쉬운 방법 3가지 

편도결석은 집에서도 제거가 가능한데,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1. 면봉이나 귀이개로 조심스럽게 제거하기: 거울을 보며 손전등으로 비춘 후, 면봉이나 귀이개를 이용해 결석이 보이는 부위를 살짝 눌러 밀어냅니다. 도구는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고, 무리하게 강하게 누르지 않아야 점막 손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2. 구강세정기 사용하기: 물줄기를 이용해 입 안을 씻어내는 구강세정기를 약한 수압으로 편도 부위에 분사하면 결석이 자연스럽게 빠질 수 있습니다. 강한 수압은 통증이나 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절이 필요하며, 자주 사용하면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3. 따뜻한 소금물이나 항균 가글로 헹구기: 크기가 작은 결석일 경우 따뜻한 물이나 소금물로 헹궈 자연스럽게 배출될 수 있습니다. 항균 작용이 있는 가글액을 이용하면 세균 증식도 억제되어 새로운 결석 생성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편도결석 제거 시 주의사항

편도결석을 제거할 때는 무엇보다 위생이 중요합니다. 손과 도구는 반드시 깨끗하게 관리하고, 무리하게 깊은 부위를 건드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출혈이 있거나, 반복적으로 깊숙이 생기는 경우에는 자가 제거를 중단하고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편도결석 예방을 위한 습관 

편도결석은 한 번 생기면 자주 반복되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합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식후에는 반드시 양치하거나 가글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세정기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이물질이 편도선에 끼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입으로 숨 쉬는 습관은 건조함을 유발해 결석이 생기기 쉬우므로 교정이 필요합니다.

 

편도결석이 계속 생긴다면? 

결석이 자주 생기고 생활에 불편함을 줄 경우, 이비인후과에서는 레이저로 편도선의 구멍을 줄이는 시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시술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재발률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시술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편도결석은 불쾌한 입냄새의 주요 원인이며, 집에서도 간단한 도구와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면봉, 구강세정기, 소금물 가글 등의 방법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며, 청결과 생활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제거가 어려운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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